에틸렌, Secco 가동재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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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1030-1040달러로 20달러 하락 … 유럽은 75달러 급등 에틸렌(Ethylene) 가격은 2월24일 FOB Korea 톤당 1030-104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중국 Shanghai Secco의 에틸렌 90만톤 크래커의 가동이 재개돼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는 2월24일 WTI(서부텍사스중질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62.91달러로 전일대비 2.37달러, Dubai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57.44달러로 0.75달러 상승했다. Shanghai Secco의 Caojing 소재 에틸렌 90만톤 크래커의 트러블은 2월17일 발생했으며 당초 유지보수에 1주일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2일만에 가동을 재개했으며 조만간 100% 가동률을 회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나이지리아 정정 불안에 사우디 최대 정유설비에 대한 자살폭탄테러 시도 등 유가불안 요소가 점증하고 있어 국제유가가 에틸렌 시세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CFR FE Asia 및 CFR SE Asia 가격은 톤당 1025-1035달러에 마감됐다.
유럽시장은 Sabic Europe의 네덜란드 Geleen 소재 No.3 5만5000톤 크래커 등 일부 크래커의 가동중단에 따른 수급타이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abic의 No.3 크래커는 2월16일 발생한 낙뢰사고로 가동중단됐으며 긴급복구에 들어가 2월19일 가동이 재개됐으나 100% 가동률을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및 동남아산 Cargo가 유입되고 있는데 미국 공급기업은 3월말 인도분 4500톤 Cargo를 CIF NEW 톤당 1210달러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 공급기업은 2월말 인도분 5000톤 Cargo와 3월초 인도분 5500톤 Cargo를 FOB Thailand 톤당 950달러에 판매했으며 동남아-유럽 운송코스트는 톤당 320-33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우 기자> 표, 그래프: | Ethyl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6/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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