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물성 유지 고가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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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 kg당 71엔에 돈지 73엔 … 신가격제도 도입 수급타이트 일본의 우지의 가격은 평균 71엔, 돈지는 73엔을 기록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일본의 식용 동물성기름 관련기업들은 2005년 11월 메이저 가공유지기업 2사가 이끌어온 기존의 가격결정방식을 폐지하고 새로운 가격제도를 모색하고 있는데 수요처들과의 타협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지 및 돈지의 매달 구입가격은 기존에는 Asahi Denka, Miyoshi Oil & Fat이 매달 다음달의 가격을 결정해왔으나 2005년 10월 실질적으로 폐지돼 공급처와 수요처가 개별적으로 타협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기존 방식으로 결정된 가격이 사료 및 공업용 기름에도 큰 영향을 미쳐 일본의 동물성기름 가격을 이끌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격 및 공급의 안정화를 중시해 수급밸런스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지적된 바 있다. 2005년 11월 이후에는 가공유지기업들이 개별적인 타협을 추진하고 있어 수급밸런스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2005년 11월 Miyoshi Oil & Fat은 돈지를 kg당 5엔 인상한 73엔, 우지를 3엔 인상한 71엔으로, Asahi Denka는 돈지를 73엔으로, 우지를 68엔으로 설정하는 등 기업별로 다른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우지 및 돈지는 수급이 타이트한 양상을 유지하고 있다. 공급량이 증가하지 않고 대상체의 크기도 작아져 발생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돈지는 다양한 방면으로 수요가 늘어 생지(生脂)의 가공도를 높이거나 가공용 혹은 냉동식품에도 활용되고 있다. 우지는 일시적으로 식물유지로 전환되는 듯 했으나 안전성에서 재평가를 받아 감소국면에 있던 수요가 차츰 회복되고 있다. 수급타이트 현상을 반영해 일본의 동물성기름 가격은 평균 돈지 73엔, 우지 71엔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6년 3월에도 유사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저렴한 사료용 기름의 유입을 우려해 더 높은 가격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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