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제약기업 2005년 경영 “우수”
|
주력제품과 백신 호조 영향 … 미국은 제네릭 의약품 경합으로 부진 2005년 미국의 메이저 제약기업들은 부진한 경영실적을 거둔 반면, 유럽의 메이저들은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제약 선두그룹은 오랜 기간동안 성장을 이끌어왔던 초대형 의약제품의 신장이 둔화되고, 제네릭 의약의 시장진입으로 매출이 급감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Pfizer는 COX2 조해제의 매출이 줄었고 주력제품의 신장이 둔화됐으며, Merck는 COX2 조해제 <Biox>를 회수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해 다른 의약제품의 매출신장으로도 상쇄할 수 없는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J&J(Johnson & Johnson)도 제네릭 의약품과의 경쟁으로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고, 의료용 의료제품 부문도 신장이 둔화됐다. 반면, 유럽의 메이저 제약기업은 주력제품과 함께 백신이 급속히 신장했다. 영국 GSK(Glaxo Smith Kline)와 프랑스 Sanofi Aventis는 주력제품군의 신장과 함께 백신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양사 모두 백신사업에서 2자릿대 신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미국 매출이 신장했다. 스위스 Novartis는 주력부문인 순환기 및 각종 암 치료제가 2자리대 신장을 유지했으며 Hexal, Eon Labs를 매수한 제네릭 부문의 매출이 급증해 전체적인 신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Roche는 바이오의약품 등 신세대품을 보유한 항암제군의 신장이 두드러졌다. 순이익은 2004년 OTC(일반 의약품) 사업을 매각해 5% 감소했으나 실질적으로는 수익면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이룬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에서도 Amgen, Roche 그룹의 Gentec 등 바이오 의약부문은 2005년에도 고성장을 유지했다. 미국의 제약기업들은 대부분 수익을 높이기 위해 대담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으나 경영실적 및 개발 파이프라인 측면에서 앞으로 몇 년간은 유럽 제약기업들이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 그래프: | 세계 메이저 제약기업의 경영실적(2005) | <화학저널 2006/02/28>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SM, 아시아 약세에 유럽은 급락했다! | 2025-10-17 | ||
| [배터리] 에코프로, 판매법인 앞세워 유럽 공략 본격화 | 2025-10-14 | ||
| [기술/특허] 롯데케미칼, 스페셜티로 유럽 공략 | 2025-10-02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리사이클] CR, 미국·유럽 방향성 크게 엇갈리고 있다! | 2025-10-31 | ||
| [화학경영] 유럽 화학산업 ③, 스페셜티 중심 전환으로 글로벌 리더십 회복한다! | 2025-1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