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섬유, 중국 성장에 한국 “고전”
|
중국산 세계 41% 차지 … 한국은 생산 10% 감소로 공장폐쇄 구조조정 중국이 세계 섬유산업의 강자로 부상하면서 동아시아의 경쟁국인 한국과 타이완이 고전하고 있다.중국은 2004년 총 1288만톤의 합성섬유를 생산했는데 세계 생산량 3169만톤의 41%에 해당하는 것으로 2001년 이후 연평균 18-23%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과 타이완은 합성섬유 생산량이 연평균 10% 이상 감소하며 공장폐쇄,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에 내몰리고 있다. 휴비스는 1월 초 폴리에스터(Polyester) 장섬유를 생산하는 수원공장 가동을 전격 중단했다.
한국화섬협회 김영식 조사부장은 “중국의 화학섬유 생산량이 최근 빠른 속도로 늘어났지만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최소한 2008년까지는 2자릿수 신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섬유산업의 세계시장 제패는 시간문제라고 분석하고 있다. 생산량을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정부가 섬유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적극 보호 육성하고 있어 경쟁력인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10년 화섬 1470만톤을 비롯해 섬유 총가공량 2050만톤, 1인당 섬유 소비량 15.3㎏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세계 1위 섬유대국으로 부상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세계 합성섬유 생산추이 | <화학저널 2006/03/02>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배터리] 전해액, 중국기업 독주 체제 지속 | 2025-11-14 | ||
| [무기화학/CA] 요소, 중국 수출규제 완화로 안정화 | 2025-11-14 | ||
| [배터리] SKIET, 중국과 분리막 경쟁 “선전” | 2025-11-13 | ||
| [첨가제] 랑세스, 중국 고무첨가제 50% 확대했다! | 2025-11-13 | ||
| [배터리] 음극재, 중국이 글로벌 시장 94% 장악 | 2025-11-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