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수요 급감 100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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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990-1000달러로 40달러 하락 … 유럽은 70달러 급락 에틸렌(Ethylene) 가격은 3월3일 FOB Korea 톤당 990-1000달러로 40달러 하락했다.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CSPC(CNOOC-Shell Petrochemical)의 가동률 상승과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으로 톤당 1000달러 붕괴를 맞았다. 국제유가는 3월3일 WTI(서부텍사스중질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63.67달러로 전일대비 0.31달러, Dubai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59.90달러로 1.14달러 급등했다. 1월말 상업가동에 돌입한 CSPC의 에틸렌 80만톤 크래커는 상업시장 출하를 앞두고 있으며 다운스트림인 PE(Polyethylene) 및 EG(Ethylene Glycol) 생산기업들은 10-20달러 하락한 PE 및 EG 가격하락으로 에틸렌 구매에 선뜻 나서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타이완 공급기업은 4월 인도분 Cargo에 대한 제시가격을 CFR Taiwan 톤당 1080달러에서 950달러로 대폭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CFR FE Asia 가격은 톤당 1010-1020달러, CFR SE Asia 가격은 톤당 1000-1010달러에 마감됐다.
유럽시장은 역외권으로부터 3월 하순 인도분 3만톤 Cargo가 유입되는 등 수급타이트가 해소되고 있으며 1/4분기 에틸렌 계약가격(CP)은 톤당 785유로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우 기자> 표, 그래프: | Ethyl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6/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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