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 폴리에스터 경영악화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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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 Korea 800-810달러로 20달러 하락 … 미국은 4주째 보합세 MEG(Monoethylene Glycol) 가격은 3월3일 CFR Korea 톤당 800-81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아시아 MEG 시장은 에틸렌(Ethylene) 가격하락과 중국 폴리에스터(Polyester) 부문의 경영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에틸렌 가격은 3월3일 FOB Korea 톤당 990-1000달러로 40달러 하락했으며 중국 폴리에스터 시장은 수요 부진에 공급과잉이 겹쳐 설상가상인 형국으로 알려졌다. 일부 폴리에스터 공장은 평소의 3배인 25일분의 MEG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공장들이 경기가 나아질 때까지 중합설비를 가동중단하거나 가동률 감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동부지방의 폴리에스터 메이저인 Sanfangxian이 폴리에스터 Staple Fiber 90만톤 설비의 가동을 중단해 중국 전체 가동률이 65%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MEG 시장의 최대 악재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주요 MEG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임박해 가격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MEGlobal의 말레이지아 소재 MEG 38만톤 플랜트는 1월말 70일간의 정기보수에 돌입했고 Equate의 쿠웨이트 소재 35만톤 플랜트는 3월초 30일간의 정기보수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GT Petrochem의 MEG No.2 12만톤 플랜트는 3월말 3주간의 정기보수에, 타이완 Nan Ya Plastics의 Mai Liao 소재 No.2 30만톤 플랜트는 4월1일부터 3주간의 정기보수에 돌입할 계획이다.
표, 그래프: | MEG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6/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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