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활성제, 중국 뜨고 일본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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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섬유ㆍ의류 성장 타고 수요급증 … 일본은 수입증가로 고전 중국은 계면활성제 수요가 의류 및 섬유산업 발전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다.현재 중국에서는 고급 그레이트 수요 증가로 전체 계면활성제 시장도 연평균 10%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계면활성제의 수요를 이끄는 것은 의류인데 중국의 의류 수출은 2000년 520억달러에서 2006년에는 75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염료 및 계면활성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는 2004년 계면활성제 생산기업이 100여개에 달했고 2001년 기준 생산량 5000톤 이상인 메이커가 20곳, 1만톤 이상은 9곳, 5만톤 이상은 2곳에 이르렀다. 중국에는 지명도가 높은 독일 Bayer와 BASF, 일본 Takamatsu 등 수입제품이 유입되고 있지만 한국제품의 비중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계면활성제 수요가 가공제품 수입증가에 따라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일본은 2004년 샴푸 수입이 크게 확대되면서 출하량·출하액 모두 전년대비 2% 감소했는데, 샴푸 수입은 판매량의 약 20%인 2만7440톤으로 31% 증가하면서 주원료로 쓰이는 음이온 활성제 판매량이 11% 감소했다. 특히, 위탁생산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으로 음이온 활성제 수요가 더욱 감소해 장기침체도 우려되고 있다. 일본 샴푸 시장은 합리화에 따른 해외 생산제품과 저가의 해외제품 수입이 활발해져 1998-2003년 수입량이 8배 이상 확대됐으나 일본산 판매량은 14% 증가에 그쳤다. 수입확대는 계면활성제 수요 감소를 초래해 샴푸의 주 원료인 유산 Ester형 음이온 계면활성제 판매량이 1998-2003년 30% 이상 급감했으며 2004년에는 11% 줄었다. <화학저널 2006/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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