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2/4분기 체감경기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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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석유화학 2/4분기 BSI 96으로 동일 … 섬유는 106으로 24p 상승 석유화학기업들의 2006년 2/4분기 체감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산업은행에 따르면, 제조업 21개 업종 1218사를 대상으로 한 2/4분기 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체감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사업개황지수(BSI)가 2005년 4/4분기 95, 1/4분기 86에서 2/4분기 100을 초과함에 따라 기업들이 경기회복에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1/4분기 중 체감경기는 원화강세 및 고유가 지속 등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인 98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기전자(112), 기계(117), 섬유(106) 등이 호조를 보이고, 석유화학, 철강, 제지, 시멘트 등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은 2005년 4/4분기 BSI가 91이었는데 2006년 1/4분기에 96으로 5p 상승해 차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2006년 2/4분기에도 여전히 96을 기록해 체감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기업들은 2005년 4/4분기 84에서 2006년 1/4분기에는 82로 2p 하락했으나 2006년 2/4분기에 106으로 무려 24p 상승해 체감경기가 향상될 전망이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4분기 94에서 2/4분기 111, 중소기업이 1/4분기 79에서 2/4분기 101로 상승해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비율은 내수기업이 106, 수출기업이 104로 모두 100을 상회했으며, 특히 내수기업의 경기전망이 수출기업보다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설비투자지수는 1/4분기 102에서 2/4분기 106을 나타내며 투자심리 회복세를 이어갔으며, 자금사정지수도 대기업이 110을 나타내는 등 호조를 보여 1/4분기 95에서 2/4분기 105로 상승했다. 표, 그래프: | 주요 산업의 BSI | <화학저널 2006/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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