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분석 국제규격 최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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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ISO 8번째 최다 제안국 … 마그네슘합금 속 납ㆍ카드뮴 분석 국내에서 개발한 부품소재 유해물질 분석기술을 또다시 국제규격안으로 ISO에 신규 제안했다.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김혜원)은 최근 자동차, 가전제품의 소재ㆍ부품에 사용이 급증되고 있는 마그네슘 합금에 함유된 납 및 카드뮴을 분석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 신규국제표준으로 제안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유해물질규제(ELV, RoHS) 관련 총 8종의 국제규격을 제안함으로써 4종을 제안한 일본을 제치고 최다 제안국이 됐다. 산자부 관계자는 “유해물질에 대한 규제는 유럽이 결정하나 분석방법은 한국의 분석기술을 이용한다는 면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마그네슘은 실용금속 중 가장 가벼운 금속으로 경량성 및 환경친화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동차, 전기가전제품, 항공우주산업의 부품소재로 매년 20% 이상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2005년 세계 마그네슘 합금 수요량은 63만톤이고, 국내 사용량은 1만3000톤으로 자동차부품용이 64.8%, 전자부품용이 35.2%를 차지하고 있다. 마그네슘소재의 분석방법은 나노수준의 극미량에서 수십 %까지 광범위하게 정량이 가능하면서도 측정정확도가 매우 높은 장점이 있는 신기술이다. 또한 납, 카드뮴 동시분석이 가능하고 산업체 보급률이 높은 유도결합 플라즈마 방출분광기와 원자흡수분광기를 이용한 분석방법이어서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표준원은 EU 환경규제에 국내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해중금속 분석방법 표준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미 2005년까지 자동차용 마찰재, 플래스틱, 촉매부품 등 7종을 제안 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06/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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