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부회장 배당금 3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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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롯데그룹 상장사서 현금배당 …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이어 2위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35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확실시되면서 재벌 2세들 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에 이어 배당금 순위 2위에 오를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의 공시에 따르면, 롯데미도파를 제외한 롯데제과 등 4개 롯데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최근 일제히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제과는 보통주에 대해 주당 2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으며 롯데칠성은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각각 2250원, 2300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 또 롯데삼강과 롯데쇼핑은 750원씩의 배당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반면 롯데미도파는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동빈 부회장은 롯데그룹 상장계열사로부터 총 35억2000여만원의 기말 배당금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빈 부회장은 롯데쇼핑 주식 423만7627주로부터 31억7822만원의 배당금을 받으며 롯데칠성과 롯데제과 보유주식으로부터는 각각 1억5000여만원, 1억7000여만원의 현금배당을 받게 되는데 재벌 2, 3세들 중에서 이재용 삼성전무 상무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이재용 상무는 삼성전자로부터 48억원 정도의 기말배당을 받으며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Glovis로부터 총 35억원 정도의 기말 배당금을 받는다. 또 신동빈 부회장의 형인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도 롯데 상장계열사들로부터 33억원이 넘는 현금배당을 챙길 예정이다. 신동빈 부사장은 롯데쇼핑 주식 423만5883주를 보유해 총 31억7000여만원의 현금배당을 받을 전망이며 롯데쇼핑과 롯데삼강으로부터 총 1억4000만원 정도의 현금배당을 받게 됐다. 한편,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쇼핑 등 4개 상장계열사로부터 총 10억8000여만원의 현금배당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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