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Alkatel에 PCB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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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층 이상의 PCB 납품계약 … 빌드업ㆍ경연성 PCB제품 판매도 병행 이수페타시스는 프랑스 알카텔(Alcatel)에 통신장비용 고다층 PCB(인쇄회로기판)를 납품한다고 발표했다.알카텔은 통신장비뿐 아니라 이동통신용 장비, 기타 통신 솔루션 등으로 2004년 매출 15조원을 달성한 종합통신업체로 이수페타시스는 이중 첨단 통신장비용 제품에 사용되는 28층 이상의 PCB를 납품하게 된다. 2005년 7월 제품 품질 및 납기 여부 심사를 통과한 이수페타시스는 보통 1년 이상 걸리는 양산과정을 8개월 만에 확립해 조기납품을 성사시키게 됐다. 이수페타시스 관계자는 “알카텔에 PCB를 납품하는 것은 이수페타시스가 거래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2005년 10월 Intel 납품에 이은 또다른 대형 거래선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알카텔에 대해 초기 4억원을 시작으로 2006년 100억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산량 확장을 위한 설비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 김용균 대표는 “이수페타시스는 세계적인 IT장비 기업과의 거래성사를 통해 고다층 PCB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또다시 검증 받았다”며 “알카텔은 네트워크 장비나 라우터 이외에 이동통신분야 제품에서도 3분의 1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어 이수페타시스의 또다른 주력 제품인 빌드업 및 경연성 PCB제품의 판매개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자회사인 엑사보드와 함께 2006년 30% 이상의 성장을 초과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6/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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