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국제유가 55-60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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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2005년 50-55달러서 상향 … 지정학적 불안요인으로 국내 유가전문가들이 두바이(Dubai)를 기준으로 한 2006년 국제유가 전망치를 2005년 말 전망 때보다 배럴당 평균 5달러 정도 높은 55-60달러로 상향조정했다.한국석유공사는 민ㆍ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 전문가 협의회가 3월13일 회의를 개최한 결과 2006년 국제 석유시장 상황이 2005년 말 전망 때와 많이 달라짐에 따라 유가전망을 수정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협의회는 2005년 12월13일 회의에서 2006년 국제유가를 배럴당 평균 50-55달러로 전망한 바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케임브리지에너지연구소(CERA), 세계에너지연구센터(CGES) 등 세계적인 유가 전망기관들도 2006년 국제유가 전망치를 2005년 말 전망 때보다 배럴당 4-9달러씩 잇따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3월8일 총회에서 현행 생산쿼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란 핵문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이라크 정정 불안, 나이지리아 공급차질 사태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 결과 이란 핵문제가 유엔 안보리에 회부됨에 따라 시장 불안요인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상당기간 유가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회의에는 산업자원부,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삼성경제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금융센터, 국방연구원 등의 국제석유시장 및 중동문제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화학저널 2006/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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