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에틸, Showa Denko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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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능력 20만톤으로 아시아 1위 … 초산부틸은 대체수요 증가 아시아 초산에틸(Ethyl Acetate) 공급을 일본 Showa Denko가 독주하고 있다.Showa Denko와Kyowa Hakko가합작한 Japan Ethyl Acetate가 2004년 4월부터 10만톤 플랜트를 가동해 공급을 크게 확대했기 때문이다. 합작비율에 따라 55대45로 생산제품을 인수하며, 일본 생산능력은 Kyowa Hakko Chemical이 4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지해 6만톤 정도 증가했다. Showa Denko는 Tokuyama의 15만톤을 포함해 생산능력이 20만톤에 달하고 있다. 초산에틸 생산 1위인 Showa Denko는 인도네시아의 Showa Esterindo가 5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어 필리핀을 제외한 동남아와 오세아니아를 커버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2006년을 목표로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중국은 경제발전에 따라 도료, 잉크, 접착제, 농약용 수요가 연평균 10%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환경문제가 발생해 Toluene 대체도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는 연평균 20% 정도 신장할 전망이다. 일본은 2003년 초산에틸 생산이 21만9000톤으로 5% 감소했다. 일본수요는 증가했으나 중국 수출수요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일본수요는 용제 가운데서도 환경부하가 적은 제품이나 Aroma 대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2003년 수요는 5% 정도 증가한 22만톤으로 여전히 환경대응형으로 이행되고 있어 3층 구조의 Laminate 필름 접착제용이나 특수 그라비아잉크 제조용이 증가했다. 다만, 도료용은 감소했다. 수출은 2002년의 절반 수준인 2만2000톤을 기록했는데, 특히 중국이 SARS(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 발생으로 절반 이하인 9000톤에 그쳤다. 한편, 초산부틸(Butyl Acetate)은 2003년 일본 생산량이 6만톤 정도이며 일본수요의 60%가 도료나 시너용 용제로 사용되고 반도체나 액정 컬러필터용 세정제, 의약 추출용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문제 대두로 Xylene 대체수요가 증가했으며 식물을 원료로 하는 유산 에스테르도 안전성, 생분해성의 관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 꾸준히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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