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국내 제약기업 경영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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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매출 15% 증가 … 한미약품 매출 18.8%에 순이익 39% 늘어 국내 상위권 제약기업들이 2005년 대부분 매출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유한양행은 2005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5% 증가한 392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630억8500만원으로 21.2% 늘었다.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은 “모든 사업부문에서 경영목표를 100% 달성하는 소기의 경영성과를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도 성장가도를 달리며 유한양행을 바짝 뒤쫓고 있다. 2005년 매출실적이 3765억원으로 18.8%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39.7% 증가한 421억원을 기록했는데 2005년 출시한 고혈압 치료제인 아모디피 등 주력 처방의약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녹십자는 2005년 3364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였는데 녹십자상아 등 자회사를 합병한 결과이며, 2006년에는 매출액 4000억원, 순이익 3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중외제약은 2005년 2.7% 늘어난 311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은 “원화가치 상승,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과 부실 관계사 구조조정 등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이룬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며 “2006년에는 매출액 3770억원, 경상이익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전력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제약업계 1위 기업인 동아제약은 2005년 1% 감소한 533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는데 수출부문을 정리하는 등 사업구조를 정비한 데 따른 결과이다. 그러나 2006년에는 처방의약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특히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의 발매에 힘입어 13% 성장한 605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비타500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05년 15% 늘어난 216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2006년에는 272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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