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CH 고무 수요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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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2000톤에서 생산 1600톤 … 글로벌 경쟁력 제고 시급 중국의 ECH(Epichlorohydrin) 고무 수요가 급신장하고 있다.중국의 ECH 고무 생산능력은 2005년 4000톤으로 CNPC Jinzhou Petrochemical(구 Jinzhou No.6 Petroleum Plant)이 1967년 ECH 고무 중합기술을 개발한 이후 생산기업 2사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Hebei Lixing Special Rubber는 3000톤, Wuhan Youji Industrial은 1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의 생산량은 2004년 각각 1500톤과 100톤을, 수출은 200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ECH 고무 소비량은 2004년 2000톤으로 수입은 600톤을 기록했으며 일본 Zeon과 Daiso가 주요 수입선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원료코스트 강세와 수요 급증으로 ECH 고무 가격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내수가격은 톤당 3만5000-4만5000위안, 수입가격은 톤당 8만위안 안팎을 형성하고 있다. ECH 고무는 내유성, 내후성,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공기 투과율이 낮아 냉각 Compressor, 송유관, 자동차, 선박, 항공기의 Sealing 부품 및 Joint로 활용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주로 자동차용 Sealing에 애용되고 있다. China Automobil Industry Association에 따르면, 자동차 부문의 ECH 고무 수요는 2010년 32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전체 시장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중국 ECH 부문은 선진국과의 격차가 커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세계 ECH 고무시장은 1965년 최초로 상업생산에 돌입한 미국 Goodrich를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메이저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대부분 단일 생산능력이 1만톤에 이르고 기술수준에 따른 품질차이가 확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 구축을 통한 코스트 경쟁력 확보와 연구개발(R&D) 강화 및 글로벌기업과의 제휴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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