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2006년 수주목표 20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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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진출 모색 … 수출에 신규고용 창출도 플랜트 산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진출을 통해 신 수출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3월21일 정세균 사업자원부 장관은 플랜트 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2006년 수주목표 200억달러를 달성하기로 결의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진출 전략을 추진해 2006년 플랜트 수주가 200억달러에 이르면 국내 경제의 일자리 창출, 수출활력 유지, 오일머니 환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랜트는 엔지니어링, 기계설비, 시공 등이 융합된 복합산업으로 국내산업의 고도화를 주도하고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5년 플랜트 수주는 158억1000만원으로 2004년 83억6000만원의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산업연구원이 분석한 산업의 전후방 연관효과는 플랜트가 94%, 제조업이 57%, 서비스업이 39%로 나타났다. 플랜트산업협회가 조사한 플랜트 수출시 원가는 엔지니어링이 10%, 기계설비가 60%, 시공이 30%로 구성되며 국산기자재 사용비중은 52%에 달해 큰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에 20억달러를 수출하고, 플랜트 공사에 납품하는 기자재 분야에 62억달러를 수출함으로써 총 82억달러 이상의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2006년 3월 대통령의 아프리카 방문과 2005년 11월 총리의 중동 정상외교 후속조치와 연계해 중동ㆍ아프리카 산유국에 약 140억달러 플랜트 수주가 이루어져 58억달러의 오일달러 환류가 예상된다. 산자부는 플랜트산업의 해외수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6년 5월에 중동 두바이, 인디아에 <플랜트 수주지원센터>를 설치하고 KOTRA 35개 무역관을 <플랜트ㆍ기계류 전담무역관>으로 지정해 세계 유망 수주지역에 <Global Plant Information Belt>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해외지분 투자방식의 플랜트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해외지분 투자시 낮은 보험료로 플랜트 수주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보험상품을 개발해 2006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당면한 엔지니어링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엔지니어링진흥협회는 이공계 미취업자 인턴을 100명 채용하고, KOTRA는 12월까지 해외 우수 엔지니어링 인력 DB를 구축, 퇴직자 인력 Pool제 도입 등을 통해 인력 공급을 원활하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중소기업에 대해 무담보 신용대출을 활성화하고 타당성 조사자금(F/S)을 현행 50%에서 7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기업데이터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와 금융기관을 신용이라는 매개를 통해 연결하고 회원사의 협력기업들이 담보없이 신용만으로 생산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함으로써 실질적인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표, 그래프: | 해외 플랜트 수주동향 | <화학저널 2006/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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