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제용 톨루엔ㆍ자일렌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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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평균 FOB Korea 720달러 … BTX 정기보수로 수급타이트 용제용 톨루엔(Toluene), 자일렌(Xylene)은 2006년 초부터 FOB Korea의 상승으로 1-3월 공시가격이 다소 상승할 전망이다.2월 초순에 톤당 750달러 이상으로 인상된 FOB Korea는 700달러 전반까지 하락했으나 1-3월 평균 720달러를 기록해 아시아 시황ㆍ일본 나프타(Naphtha) 공시가격에서는 kg당 2-4엔의 가격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나프타 기준의 Spot 시황은 약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공시가격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톨루엔과 자일렌의 FOB Korea는 한파 및 정유기업들의 정기보수로 미국의 벤젠(Benzene), 톨루엔, 자일렌의 급등과 연동해 2006년 초부터 상승했으며 2월 초순에는 76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후 서서히 안정을 되찾아 현재는 710-720달러를 유지하고 있는데 1-3월 평균 720달러 전후를 유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05년 10-12월 660달러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약 60달러 인상됐으며, 전분기대비 kl당 1000엔 가량 하락해 나프타 가격의 1-3월 공시가격은 kl당 4만6000엔 전후를 유지하며 kg당 2-4엔 정도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톨루엔과 자일렌의 공시가격은 용제기업들에 따라 아시아 시황을 반영하는 비율이 50-70%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격폭이 넓은 것이다. 그러나 Spot가격에서는 나프타 연동의 가격설정이 기본적인 체계인데 10-12월에 비해 나프타 가격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시황분에서는 수급밸런스도 현재로서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벤젠, 톨루엔, 자일렌은 3-6월에 약 10개 정유기업이 잇달아 1-2개월 간의 정기보수에 돌입할 계획이어서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용제용 톨루엔과 자일렌의 공시가격은 2005년 4월 아시아 시황분의 반영비율을 50-70%로 높여 개정하게 되는데 일부 기업에서는 반영비율을 수정하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화학저널 2006/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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