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 공급과잉에 “한숨”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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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당 마진 100달러대로 축소 … PTA 감산 움직임도 나타나 아시아 폴리에스터(Polyester) 체인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중국의 폴리에스터 가동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료인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는 감산의 움직임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구정연휴 이후 폴리에스터 생산은 저조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시황도 하락경향에 있다. 이미 Spot 베이스로의 PTA 마진은 톤당 100달러대로 축소됐다. 2005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600만톤을 넘는 신 플랜트가 가동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어져온 PTA 마진은 확보할 수 없을 전망이다.
가동률의 하락 경향은 다운스트림부문으로 갈수록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가공제품에서는 가동률이 40-50%까지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PTA의 수입은 활발히 이루어져 2005년 12월에는 59만7000톤, 2006년 1월에는 63만톤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수입량은 다소 변동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1월에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국의 PTA 수입은 폴리에스터 절대량(絶對量)이 확대됨에 따라 신장하고 있으나 2006년 이후에는 다소 과잉될 기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에스터 시황도 2월 중순에는 톤당 1만600원위안이었으나 최근에는 9800위안으로 1만위안을 밑도는 수준을 기록했다. 원료 PTA는 타이완의 Capco가 1개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앞당겨 실질적인 감산에 들어가는 등 앞으로 가동률 조정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이미 중국, 타이, 이란에서 합작 200만톤을 넘는 PTA 설비가 가동되고 있으며 2006년에는 60만톤급의 플랜트 5기를 포함해 350만톤 이상의 생산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의 폴리에스터 및 원료수요는 착실히 확대되고 있으나 머지 않아 Orietal Petrochemmical의 Shanghai 플랜트, Indo Rama 타이가 각각 60만톤의 대형설비를 가동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아시아 PTA 플랜트 가동현황 | <화학저널 2006/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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