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해고 노동자 “회장집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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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은 재발 방지위해 단호한 법 집행 요구 … 합법적인 절차 통해야 3월27일 코오롱 노조원과 해고 노동자들의 이웅렬 코오롱 회장 자택에 침입해 농성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비상식적이고 극단적인 불법행위”라고 비판하고 정부의 단호한 법 집행을 촉구했다. 경총은 입장자료를 내고 “정부는 코오롱 해고자들의 극단적인 불법행위를 노사관계의 영역이라는 구실로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확실한 법집행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남의 집 거실까지 침입해 난동을 부린 범법자들을 어물쩍 넘어가거나 훈방조치를 한다면 노사관계뿐만 아니라 국가기강 전반의 훼손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코오롱 노조에 대해서도 “극단적 불법행위는 다수의 근로자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로부터도 호응을 받을 수 없다”며 “합법적인 절차를 통한 요구와 주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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