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 안정적 확보대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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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3차 자원대책위원회 개최 … SK는 석유개발 장학생 제도 산업계가 해외자원의 안정적 확보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 자원대책위원회(위원장: SK 신헌철 사장)는 2005년 말 진정국면을 보이던 원유, 철광석, 유연탄, 비철금속 등 국제 에너지 및 자원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향후 산업활동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해외자원의 안정적 확보대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경련은 3월30일 전경련회관에서 <제3차 자원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동향 및 해외자원 개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산업계 대응방안을 논의해 2006년 자원대책위원회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특히, 원유는 2월 국내 수입단가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60.02달러로 60달러대를 돌파했으며 이란 핵문제, 나이지리아 정정불안이 심화되면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또 아연, 전기동을 중심으로 국제 비철금속 가격이 사상최고치를 이어가고 있으며, 2007년 이후에야 안정될 것으로 전망돼 2006년 산업활동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및 자원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세계적인 자원 확보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2005년 해외자원 개발사업은 국내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확대 및 정상외교로 신규사업 참여수가 27개, 투자 11억달러에 이르는 등 IMF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2006년에는 국내 38사(민간기업: 32사)가 32개국에서 211개(신규사업 89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민간 자원개발기업 대표들은 2006년 해외자원개발 신규사업 수가 전년대비 229% 급증했으나 정부 해외자원개발 예산은 4271억원으로 33.3% 증가에 그치는 등 투자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2006년 민간기업에 대한 해외유전개발 융자예산은 2185억원으로 2005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돼 개별사업당 융자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다. 해외자원 개발을 추진할 때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전문 기술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SK는 석유개발 장학생 제도를 도입하는 등 기업들은 해외자원개발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해외자원개발 산학장학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산키로 했다. 최근, 한국 지구시스템공학회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신규 고급기술 인력 수요는 2015년까지 10년 동안 총 36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경련은 해외자원개발 촉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국가채무 보증제도 도입기반 조성 ▲세제지원 강화 ▲자원개발 전공자에 대한 병역특례제도 도입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표, 그래프: | 해외자원개발분야 전문기술인력 수요 | <화학저널 2006/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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