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수입증가 55달러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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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톤당 1240-1250달러 형성 … 미국은 22달러 상승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은 3월31일 FOB Korea 톤당 1240-1250달러로 55달러 급락했다.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국제유가 강세와 주요 플랜트의 정기보수에도 역외권 수입물량이 급증해 1300달러대 붕괴를 맞이했다. 60달러대를 호가하고 있는 국제유가는 3월31일 WTI(서부텍사스중질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66.65달러로 전일대비 0.50달러 하락했고 Dubai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60.53달러로 0.84달러 상승했다. 싱가폴 PCS(Petrochemical Co. of Singapore)의 10만톤 플랜트, 인디아 Haldia Petrochemical의 6만5000톤 플랜트, 국내 LG석유화학의 13만5000톤 플랜트 등은 4월 정기보수에 돌입하는데 공급기업들은 재고확보 차원에서, 수요기업들은 부타디엔 가격강세에 따라 유럽과 남미산 제품을 대량 수입한 것이 가격하락과 직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의 한 수요기업은 4월 하순 인도분 1500톤 Cargo를 CFR China 톤당 1260달러에 구매했으며 유럽산 수입가격은 FOB Rotterdam 톤당 900달러, 운송코스트는 톤당 400달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G석유화학은 4월 실시되는 정기보수 기간 동안 Debottlenecking을 통해 부타디엔 생산능력을 14만5000톤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CFR China 및 CFR SE Asia 가격은 톤당 1255-1265달러에 마감됐다.
Lyondell의 텍사스 Channelview 소재 부타디엔 총 8억5000만파운드 플랜트 2기는 3월1일 발생한 에틸렌 크래커 2기의 가동중단으로 생산차질이 지속됐는데 플랜트 1기는 3월말 가동에 들어갔으나 나머지 1기는 가동까지 1-2주가 더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우 기자> 표, 그래프: | Butadi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6/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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