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중국 중심 글로벌리티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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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업 기반조직 확충에 현지작업 추진 … 최태원 회장 진두지휘 나서 SK그룹이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리티 제고의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SK그룹에 따르면, 경영 화두인 성장과 글로벌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강력하게 추진중인 <중국 중심의 글로벌리티 제고>를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그룹 및 각 계열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국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는 이미 차이나 사업지원센터를 만들고, 중국사업 담당 임원들을 승진시켜 전진배치 하는 등 시스템을 갖춘데 이어 최태원 회장이 중국사업 점검을 위해 직접 중국 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 2005년 10월 중국 Hangzhou에서 있었던 CEO세미나에서 중국은 더 이상 수출시장이 아니라 내수시장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각 계열사 CEO들이 합의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K는 중국사업의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6년 초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협력단 산하에 차이나사업 지원센터를 신설해 중국사업 개발 및 코칭 기능을 담당토록 한 바 있다. 또 중국사업의 글로벌리티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 및 중국에서 20여명의 중국 전문인력을 확충해 2006년 초 신입사원 교육을 거쳐 각 기업별로 배치를 완료했다. SK는 중국 사업 강화에 필요한 내부기반 확보와는 별도로 현장 중심의 글로벌리티 제고를 위해서는 최고 경영층의 현장 활동이 필요하다고 보고 최태원 회장이 중국 현지에서 직접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태원 회장은 4월3일부터 약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사업 진행현황 점검과 방향성 제시, 임직원 격려 등 중국사업 강화에 필요한 활동에 직접 나서고 있다. SK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의 중국 현지에서의 현장 경영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수준의 성과가 나올 때까지 앞으로도 자주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는 2001년 상하이에서의 CEO 세미나를 통해 중국기업 SK를 건설하기로 중국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중국에 의한, 중국을 위한, 중국기업 SK>를 중국사업의 글로벌리티 수준으로 정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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