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외국인 직접투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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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1/4분기 705.9% 늘어 2억7000만달러 … M&A형 투자는 감소 화학산업의 2006년 1/4분기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705.9% 크게 증가했다.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6년 1/4분기 FDI(신고기준)는 국내에 사업장을 신규 설치하는 투자(Greenfield)가 14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2.8% 증가한 반면 M&A형 투자는 7억2000만달러로 66.6% 감소했다. 이에 따라 1/4분기 전체 FDI 금액은 22억1000만달러로 29.3% 감소했다. 투자금액의 감소는 2004년 1/4분기에 초대형 M&A 투자인 영국 SCB의 제일은행 인수가 있어 통계적 기저효과(Base Effect)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2005년 FDI 도착규모는 96억4000만달러로 사상최고 도착율인 83.4%를 기록해 도착금액 기준으로는 2005년이 2004년보다 오히려 3억8000만달러 증가한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73.1% 증가한 10억100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서비스업은 52.8% 감소해 12억달러에 그쳐 제조업 비중이 제고되고 있다. 그러나 Greenfield형 투자 가운데 제조업의 공장설립이 16.1% 감소한 2억9000만달러인 반면, 서비스업의 사업장설립은 91.1% 증가한 12억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은 화학산업이 705.9% 증가한 2억7000만달러, 기계가 무려 792.0% 증가한 2억2000만달러로 크게 증가한 반면, 전기ㆍ전자와 운송기계는 각각 34%, 11.3% 감소했다. 부품소재분야는 기계장비와 전자장비가 모두 2억2000만달러로 30.7% 증가해 전체 FDI의 29.3%를 차지했다. 투자방식은 증액투자가 2004년 1/4분기에 있었던 제일은행 증액투자의 반사적 영향으로 52.6% 감소한 반면, 신규투자는 104.1% 증가했다. 제조업의 증액투자는 화학산업이 2억5000만달러, 전기ㆍ전자가 1억달러 증가하는 등 95.7% 증가했다. 신규투자는 제조업에서 약 25.2% 증가했다. 2006년 FDI 규모는 당초 전망치인 110억달러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화강세, 고유가, 주변국과의 경쟁심화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쉽지 않으나 현재 중점유치 노력중인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2006년 FDI는 당초 예상과 같이 110억달러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질 좋은 성장형 FDI 유치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품소재, R&D센터, 지역본부, 물류센터 등 질 좋은 성장에 직결되는 고부가가치의 네트워크형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주요기업 CEO를 대상으로 VIP 마케팅 확대, 정부ㆍ지자체 공동 투자유치활동 강화, PM 지정확대, 기진출기업 사후관리강화 및 Japan Desk를 활용한 일본 맞춤형 투자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표, 그래프: | 산업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 <화학저널 2006/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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