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아시아 시황 약보합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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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홍콩 CIF 톤당 3000달러 … CDㆍDVD 가격저하로 PC(Polycarbonate) 수지의 아시아 시황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2006년 4월 초 현재 홍콩 CIF 톤당 3000달러로 2005년 7-9월 3400-3500달러에 비해 400달러 정도 하락했다. 2005년 가격급등을 예상했던 가수요에 의해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중국을 중심으로 잇따른 공급능력 확대로 수급 밸런스가 연화됐기 때문이다. 앞으로 상장이 어느 정도 내릴까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으나 큰 폭의 하락은 예상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PC 수지는 타이완의 Chimei Asahi가 제 2계열 7만5000톤을 조만간 증설할 계획이며 독일 Bayer이 10만톤, Teijin Kasei가 5만톤을 여름에서 가을에 거쳐 완공할 예정이다. 2자리대 성장을 이어가는 중국시장은 2005년 60만톤 전후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광학 그레이드의 CDㆍDVD용은 최종제품의 가격저하 및 휴대오디오 시스템, 네트워크를 통한 에니메이션 전파 등으로 축소경향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PC의 수급밸런스는 다소 연화되고 있으나 자동차용이 확대되는 등 수요자체는 꾸준하고 공급과잉이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도 크게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6/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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