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윤활유 수출 “탄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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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출액 7400만달러 … 러시아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SK(대표 신헌철)의 윤활유 수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SK는 1-2월 수출액이 7400만달러로 2005년 1/4분기 7500만달러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K 관계자는 윤활유 수출 증가에 대해 “주력지역인 러시아 등지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으로 판매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K는 러시아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ZIC의 브랜드 인지도를 2004년 16%에서 2005년 29%로 끌어올렸고 초고점도 지수기유를 이용한 기술로 영하 40도의 추위에도 성능이 영향을 받지 않는 등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아 현재 러시아 고급윤활유 시장에서 수입브랜드 중 3위의 시장점유율(통관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SK는 ZIC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06년에도 러시아지역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4월1일부터 2달동안 TV, 라디오 등 매체광고를 시작했으며 모스크바 중심지에 옥외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SK의 2005년 윤활유 사업 총 매출액은 6769억원인데 64%에 달하는 4300억원(4억2000만달러)이 수출을 통해 발생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이 약 1억2000만달러, 러시아와 중국시장에서 각각 3000만달러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2003년 설립한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중국은 2004년보다 판매량이 30% 가량 늘어났다. SK는 2006년 윤활유 사업분야에서 매출액 7000억원과 영업이익 1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브랜드 관리 강화, 해외진출 등을 통해 매출 1조원 돌파를 위한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2004년 가동을 시작한 제2기유 공장의 생산량 증대와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 등으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며 “인디아 현지 합작법인 설립 등 제3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6/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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