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 두바이유 수준 53.8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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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기업 84.5% 유가상승으로 코스트 증가 … 33.3%는 투자 감축 국내기업들의 손익분기 유가는 두바이(Dubai)유 기준으로 배럴당 53.80달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상장기업 350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가 50달러 시대 1년, 기업의 대응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의 손익분기 유가수준(Dubai유 기준)은 53.80달러이며, 4월 두바이유 현물가 평균이 배럴당 60달러를 넘었음을 감안할 때 이미 상당수 기업들은 채산성 악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유가상승으로 인한 기업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50달러선을 돌파한 지난 1년 동안 응답기업의 84.5%는 고유가가 비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해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14.4%)는 응답보다 월등히 높았다. 비용 상승이 발생한 부문은 원자재 가격이 47.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연료비가 22.2%, 물류운송비가 11.4%, 전력비가 4.6% 등의 순이었다. 경상이익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기업(58.5%)들이 감소했다고 응답해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38.6%)보다 많았다. 한편, 기업들은 유가상승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가장 시급히 해야 할 과제로 원자재 수입관세 등 직접세율 인하(40.2%)와 법인세, 부가세 등 간접적인 세제 혜택(31.0%)을 꼽아 비용상승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초강세 행진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유가로 인해 모처럼 살아나고 있는 기업의 투자가 다시 위축될까 우려된다”면서 “추가적인 유가상승에 따른 기업경영 악화를 대비하여 기업들도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생각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도 기업의 대응 노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표, 그래프: | 유가상승이 지속될 때 기업들의 대응방안 | 고유가로 인한 비용상승 | <화학저널 2006/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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