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우정선행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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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이사장 이웅열)는 4월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6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호 우정(牛汀)을 딴 우정선행상은 1999년부터 시작된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사회의 선행ㆍ미담사례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2001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또 본상에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심한 당뇨와 합병증 때문에 고생하는 상황에서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임정순(64)씨와 1992년부터 지역복지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어머니들의 모임인 사랑봉사회가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이밖에 산간 오지 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고 있는 이무선(50)씨와 독거노인과 장애인 목욕 봉사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방승배(55) 목사가 각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영훈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희생과 봉사의 삶에 동참하는 분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및 연락처 △대상 안시장(安時章, 만 55세/ 054-276-5076, 011-895-5076) △본상 임정순(林正順, 만 64세/ 042-627-4636) 사랑봉사회(대표: 홍금자(洪今子), 만 57세/ 02-989-7439, 019-304-7439) △장려상 이무선(李武先, 만 50세/054-788-1889, 011-548-3880) 방승배(房勝培, 만 55세/016-636-8480) <화학저널 2006/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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