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석유 예산 2조578억원으로 21%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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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석유와 관련한 정부 재정투자가 2005년에 비해 무려 2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예산처는 2005년부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2006년 석유 예산을 전년보다 3579억원 늘려 2조57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5월1일 발표했다. 석유 예산의 증가율은 2006년 전체 재정지출 증가율 6.5%에 비해 훨씬 높은 것이다. 특히, 비축유 구입과 비축기지 건설 등 석유비축 사업에 2005년보다 60.7% 늘어난 3445억원을 배정했고 국내외 유전개발 사업에도 31.4%가 증가한 3833억원이 편성됐다. 또 태양광이나 지열, 조력, 풍력 등 신ㆍ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에도 2005년보다 41.5% 증가한 1331억원이 투입되며 태양광 보일러 등 신ㆍ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지원되는 보조금 규모도 2005년보다 44.8% 늘어난 1638억원을 책정했다. 에너지절약형 전기기기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전력수요 관리사업에도 2005년보다 14.7% 증가한 1474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한국과 산유국간 국제협력사업도 처음 실시하면서 관련예산 8억원이 새로 책정됐다. 아울러 신ㆍ재생에너지 보급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에도 2005년보다 3.7% 많은 1213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2007년에는 비석유부문까지 포함한 에너지특별회계(에특)가 2006보다 12.3% 늘어난 2조7747억원이 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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