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미국계 글로벌 제약기업인 Pfizer가 1996년 나이지리아에서 전염병이 발생했을 당시 뇌 감염 어린이들을 상대로 승인을 받지 못한 의약품을 시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미국 의학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됐다. 워싱턴 포스트(WP)는 현지 보도를 인용해 “한 나이지리아 의학 관련 위원회가 이같이 결론을 내리고, Pfizer가 국제법을 어겼다고 비난했다”고 밝혔다. 당시 5명의 어린이는 시험용 항생제가 투입된 뒤 숨졌으며, 다른 어린이들은 관절염의 증세를 보였으나, 투입된 항생제가 원인인 지의 증거는 없는 상태이다. 또 6명의 어린이들은 유사 의약품이 투입된 뒤 사망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위원회는 Pfizer의 실험은 “등록되지 않은 의약품을 불법으로 투약한 것”이며 “무지한 사람들을 착취한 분명한 사례”라고 비난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자국내 공개 요청에도 불구하고 5년간 관련 비밀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포스트지는 익명의 소식통으로부터 사본 1부를 얻었다. 이에 Pfizer측은 성명을 통해 “서류의 특정 부분에 대해 기업이 대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하고 “그러나 수년간 누차 밝혀왔듯이 Pfizer는 작업을 나이지리아 정부가 완전히 알고 있는 가운데, 또 나이지리아 법률 및 환자의 안전에 대한 Pfizer의 수칙에 맞는 책임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위원회 보고서는 “Pfizer가 거의 100명에 이르는 어린이들과 영유아를 상대로 의약품을 투입하도록 나이지리아 정부로부터 결코 허가를 얻지 못했다”면서 “Pfizer가 적절하게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5/0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나이지리아 반군 급부상 | 2018-01-18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나이지리아 생산 중단… | 2017-06-12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나이지리아 수출재개로… | 2017-06-09 | ||
[화학경영] Pfizer, 마케팅에 인공지능 도입 | 2016-03-08 | ||
[제약] Pfizer, 글로벌 빅뱅은 “세금포탈” | 2015-11-24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