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화학 환경규제 대폭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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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프로젝트 환경영향 평가 실시 … 벤젠오염 이후 환경의식 제고 중국이 석유화학 부문에 대한 환경규제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SEPA(State Environment Protection Administration)은 2월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127개의 석유화학 신증설 프로젝트(총 투자액 4500억위안)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지시했으며 Beijing 당국이 먼저 20개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를 4월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부분 프로젝트에 유해물질 저감설비 설치 및 자체적인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지방정부의 관리감독 강화 등의 지침이 하달된 것으로 나타나 석유화학기업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20개 프로젝트에는 PetroChina의 Sichuan, Chengdu 크래커 신설 프로젝트를 비롯해 BP Zhuhai, Yizheng Chemical & Fibre, Dalian Dahua Group, Mitsui Chemicals 등의 PTA(Purified Terephthalc Acid) 프로젝트, Mitsui Chemicals과의 합작사업인 Shanghai Gaoqiao Petrochemical의 BPA(Bisphenol-A) 프로젝트, Dahua, Yangzi Petrochemical, Jinling Petrochemical의 Aromatics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ichuan Tianhua의 1,4 BDO(Butanediol) 프로젝트, Yunnan Furui Chemical의 Diammonium Phosphate 프로젝트, Lanzhou Chemical Industrial의 Aniline 프로젝트 등 이미 종료된 프로젝트도 조사에 포함됐으며 환경규제에 따라 20개 프로젝트의 투자액은 606억위안(76억달러)에서 16억위안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2005년 11월 Jilin Petrochemical의 폭발사고로 인한 Songhua River의 극심한 벤젠(Benzene) 오염 이후 환경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어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향방에 변수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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