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75달러면 GDP성장률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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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두바이유 65달러면 GDP증가율 0.5%p 하락에 물가 0.32%p 상승 국제유가가 두바이(Dubai)유를 기준으로 연평균 75달러에 달하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p 가까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산업자원부는 5월19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국가에너지자문회의에서 <에너지정책 성과분석 및 향후 전략>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2005년 평균보다 30% 상승해 배럴당 65달러선에 이르면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0.51%p 하락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32%p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유가가 2005년보다 50% 상승한 75달러선에 달하면 국내총생산 증가율을 0.99%p 하락시키는 효과가 발생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60%p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원유수입액도 국제유가가 65달러일 때에는 연간 124억달러, 75달러일 때에는 206억달러가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산자부 관계자는 “소비자물가 등을 반영한 실질유가는 수치상의 명목유가에 비해 상당히 낮아 당장은 한국 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나 최근의 고유가는 구조적인 원인에 의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한국의 성장잠재력이 훼손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부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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