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영인 체제 통해 경영기반 확립 … 80년동안 4년만 적자 유한양행이 2006년 6월20일로 창립 80주년을 맞았다.유한양행은 고 유일한(1895-1971)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26년 6월20일 세운 민족 제약기업으로, 일제시대 결핵치료제와 항균제 등 필수 의약품을 내놓으며 발판을 다졌고 1960-70년대 고속 성장기를 거치면서 장수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1971년 창업자 유일한 박사가 타계하면서 유언을 통해 주식을 한국사회 및 교육원조 신탁기금에 기증하는 등 자신이 일궈놓은 부를 사회에 환원하면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신탁기금은 1976년 재단법인 유한재단과 학교법인 유한학원으로 분리됐다. 당시 유일한 박사는 아들이 있었음에도 “기업은 사회의 소유이고 관리를 개인이 할 뿐”이라며 경영권을 전무였던 조권순 씨에게 넘겼다. 유일한 박사 사후 유한양행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 도입해 안정적 경영 기반을 닦았고, 지금도 유한양행 직원 1200여명 중 유일한 박사의 친인척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차중근 사장을 비롯해 유한양행의 전현직 최고경영자들은 모두 평사원으로 출발해 최고자리에 올랐다. 유한양행은 삐콤C, 안티푸라민, 알마겔 등 히트상품을 내놓으면서 창립 이후 한국전쟁 전후 4년을 제외하고는 2005년까지 한 차례도 적자를 낸 적이 없었다. 유한양행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민보건 향상, 국가경제 기여, 사회적 책임 완수라는 창업자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면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보건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2006년 경영 슬로건을 <유한 80년, 새로운 도약 새역사 창조>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2006년 매출 목표를 4500억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시장성 있는 우수 의약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부문을 강화하고 잇으며, 십이지장궤양 및 위궤양 치료 신약 레바넥스를 개발한데 이어 현재 관절염치료제와 B형 간염치료제, 위산억제제 등 3개의 자체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개량신약 분야에서는 고지혈증 치료제, 비만치료제, 죽상동맥경화증 치료제, 항암제 등 4대 연구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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