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회장, 제2 HOU 완공 이후 추진 … 능동적 변화 주도 요구도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사내 조직문화 및 임원들의 자세 변화를 강도 높게 주문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GS칼텍스에 따르면, 허동수 회장은 최근 임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수동적인 자세를 지양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수시로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동수 회장은 5월 창립 39주년 기념사에서도 “고유가가 고착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기업들은 설비 증설과 M&A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전적이고 실천지향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동수 회장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2007년말 제2 중질유 분해탈황시설(HOU) 완공 직후 제3시설 증설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임원 교육 과정인 EDP(Executive Development Program)에 참석한 72명의 임원들에게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능동적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진정한 리더로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역설했다. 허동수 회장이 강한 어조로 변화를 당부하고 나선 것은 총체적으로 SK 등 경쟁기업들에 밀리고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GS칼텍스는 호남정유 시절부터 SK의 전신인 유공과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국내 정유시장을 양분해왔다. 그러나 정유기업의 규모를 따지는 단위인 하루 정제능력 측면에서 SK가 인천정유를 인수해 111만배럴로 늘어나면서 65만배럴인 GS칼텍스는 1위기업과의 차이가 2배 가까이 벌어지게 됐다. 또 3위인 S-Oil도 2010년까지 약 3조5천억원을 들여 하루 48만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제2공장을 건설하고 정제능력을 106만배럴로 늘리기로 확정해 규모면에서 시장 3위로 떨어지게 됐다. GS칼텍스는 2006년 1/4분기 영업이익이 2005년 1/4분기에 비해 무려 41.5% 감소한데 비해 SK는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지만 투자 수익 등으로 순이익면에서는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고, S-Oil은 고도화시설 가동으로 오히려 11%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하는 등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한 시장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 및 변동을 겪은 SK나 S-Oil에 비해 GS칼텍스는 전통적 오너십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허동수 회장이 이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밑에서부터 급변하는 환경에 순발력있게 대응하도록 목소리를 높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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