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페놀가격 1만3500위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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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제품 CFR 1365달러로 급등 … 벤젠 가격상승에 정기보수 겹쳐 페놀(Phenol)의 중국시장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2006년 초봄부터 상승세에 접어들어 4월 하순에는 톤당 1만위안, 6월초에는 톤당 1만3500위안(수입제품 CFR 1365달러 상당)까지 급등하고 있다. 특히, 초봄부터 이어진 상승세는 인근 플랜트의 대형 정기보수 돌입 등 수급밸런스가 타이트해졌기 때문인데 최근 원료 벤젠(Benzene)의 상승세도 영향을 미쳐 당분간은 원료코스트가 높은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다. 인근 생산기업들의 6월분 중국 수출가격도 1300달러 후반까지 상승했다. 페놀의 중국ㆍ아시아 시장가격은 2005년 여름부터 타이완, 한국, 중국의 신규 4개 플랜트 65만톤의 증설로 급속히 안정세를 보였다. 2004년 하반기 톤당 1000달러 중반에서 900달러 정도까지 하락했다. 피놀가격은 2006년 초까지 안정세를 이어왔으나 타이완 및 한국 주요 플랜트의 잇따른 대형 정기보수 돌입 등으로 3월 하순부터 상승세로 반전했다. 또 중국에서는 인근 플랜트의 정기보수와 유럽 및 미국제품의 감소로 공급이 타이트해진 한편, 가전ㆍ회로기판, 합판접착제, 자동차 브레이크 소재용 페놀 수요가 급증하면서 4월에는 매주 100위안씩 급등했다. 4월 1000달러에 미치지 못했던 일본ㆍ한국ㆍ타이완기업들의 수입가격도 6월에는 1300-1340달러로 거의 결정됐다. 특히, 4월 타이완 FCFC, 한국 금호P&B, LG석유화학의 정기보수가 이어졌고 5월 중반부터 Mitsubishi Chemical이 1개월의 정기보수에 들어가는 등 여전히 수급수요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미국 시장동향에 이끌려가는 양상을 보이며 상승하고 있는 아시아 벤젠가격(FOB Korea 1050달러 수준) 등도 가격 상승요인이 되고 있어 가솔린 수급기에 대비하고 있는 벤젠가격에 따라서는 페놀가격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한 페놀 가격으로 중국 수요처들이 구매를 급속히 줄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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