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오에탄올 수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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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만1193톤으로 6배 증가 … 미국 수요증가에 가격강세 중국의 바이오에탄올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휘발유 첨가제인 MTBE(Methyl Tertiary Butyl Ether) 대체를 서두르고 있는 미국 등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2006년 4월 수출량은 7만1193톤을 기록해 전년동월 수출량 1만1184톤보다 무려 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5월5일부로 <2005 National Energy Bill>의 Energy Policy Act가 전격 발효돼 바이오에탄올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정유기업들이 휘발유에 대한 바이오에탄올 첨가량을 2006년 40억갤런에서 2012년 80억갤런까지 2배로 늘려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MTBE 사업비중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바이오에탄올 시세도 급등하고 있는데 브라질에서 아시아로 수출되는 바이오에탄올 가격은 6월초 FOB 기준 톤당 630-640달러를 기록했으며 운송코스트는 톤당 100달러로 파악되고 있다. 각국의 내수가격도 급상승하고 있는데 3-5월 중국 내수가격은 ex-Tank 톤당 4800-4900위안으로 9%, 인디아 가격은 리터당 21.50루피로 13%, 타이 가격은 리터당 21-22바트로 15%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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