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함께 경영실적 기대 이하 … LG필립스LCD도 최대 적자 LG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2006년 LG전자, LG화학, LG필립스LCD 등 빅 3 계열사들이 일제히 실적 부진으로 허우적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동기식 IMT-2000 사업권 취소와 함께 사장단의 맏형인 남용 사장의 갑작스런 퇴진으로 LG텔레콤마저 흔들리고 있다. LG는 정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만한 묘수를 찾고 있으나 뾰족한 해법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전자는 7월19일 매출 5조7962억원, 영업이익 1905억원의 초라한 2/4분기 성적표를 내놓았다. 영업이익은 1/4분기에 이어 또다시 1000억원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가전과 TV 부문이 나름대로 선전했으나 휴대전화 부문이 좀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휴대전화 부문은 1/4분기 309억원의 적자, 2/4분기 30억원의 적자 등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LG필립스LCD는 극심한 성장통을 앓고 있다. 2/4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37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3/4분기 전망도 불투명한 상태이다. 40인치대 TV용 LCD 패널을 주력 생산하는 7세대 라인에 대규모로 투자했으나 제품 가격이 무서운 속도로 하락함에 따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LG필립스LCD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6월부터 감산에 나서는 한편 8세대 투자를 유보키로 했으나 경쟁기업인 삼성전자가 발빠르게 8세대 투자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내부 분위기마저 꽁꽁 얼어붙었다. LG화학도 치솟는 원자재값 파고를 극복하지 못해 2/4분기 영업이익이 1/4분기 658억원보다 26.8% 감소한 480억원에 그쳤다. LG측은 LG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들이 원/달러 환율 하락과 고유가 등 외부변수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이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질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LG 관계자는 “LCD는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감가상각 부담이 커 성장이 침체되고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시황이 좋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착실하고 충실하게 기본을 다져나가면 탄탄한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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