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1-2공장 부분 폐쇄에 3공장은 정상가동 … 노사갈등 심화 카프로락탐(Caprolactam)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석유화학기업 카프로가 노조의 전면파업에 맞서 직장폐쇄를 단행해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카프로 노사에 따르면, 2006년 임금협상이 결렬돼 8월13일 전면파업 11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카프로는 노조의 파업에 맞서 8월12일 오전 9시부로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부분 직장폐쇄는 1-2공장에 한해 이루어졌고 비조합원이 투입돼 가동하고 있는 3공장은 직장폐쇄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3공장에 투입된 비조합원 70여명은 공장에 출근할 수 있지만 나머지 조합원 300여명은 모두 출근할 수 없게 됐다. 노조 관계자는 “카프로측이 안전을 이유로 파업 10여일만에 곧바로 직장폐쇄를 단행했는데 협상을 통한 해결보다는 오히려 공격적 노무관리로 노사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며 “직장폐쇄는 했지만 노조사무실로 나가 앞으로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카프로 노조는 5월3일부터 10여차례 진행된 카프로측과의 2006년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돼 8월3일부터 전체 조합원 300여명이 무기한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다. 노사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하루만인 8월4일 한차례 협상을 가졌으나 쟁점안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된 뒤 현재까지 일주일이 넘도록 실무교섭이나 본교섭도 갖지 않고 있어 분규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노조는 2006년 임금인상안으로 기본급 12.8% 인상, 직무수당 인상,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조합원 가입범위를 대졸 출신 기술직 대리까지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카프로는 적자 경영위기에서 노조 요구안은 무리라며 맞서고 있다. 카프로측은 전 공장이 멈추게 되면 하루 785톤에 이르는 3억원 가량의 카프로락탐 생산손실이 발생하지만 3공장만이라도 가동되면 45% 가량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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