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론 생산기업 해외공급선 확충 고전 … 카프로락탐 가격 급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나일론 원료인 카프로락탐(Caprolactam)을 생산하는 카프로 노조의 파업이 한달이 넘어서면서 카프로와 거래해 온 나일론 생산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9월5일 카프로와 관련기업 등에 따르면, 카프로 울산공장은 8월3일 노조가 파업을 시작하고 8월12일 카프로가 직장폐쇄 조치를 취하는 등 분규가 장기화되면서 1-2공장의 생산이 1개월 넘게 전면 중단되고 3공장만 가동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업 이전 1일 평균 720톤에 달하던 카프로락탐 생산량이 9월 들어 절반 수준인 380톤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생산량이 줄어들자 카프로락탐을 원료로 나일론을 생산하고 있는 효성, 태광산업 등 지역 관련기업들은 해외 공급선을 확충하는 등 관련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카프로에서 하루 소요량 250톤 거의 전량을 공급받아오던 효성은 파업 이후 카프로의 공급량이 180톤으로 줄어들자 정책적으로 유지해 오던 해외거래선을 확충해 하루 70톤을 일본 등지의 공급기업으로부터 충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운송비 등 부담이 늘어나고 있으며, 파업이 장기화되면 일본 등지로부터의 충당도 여의치 않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급선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태광산업은 파업 이전에는 카프로로부터 월 평균 1500톤 정도를 공급받았으나 8월 들어 800톤, 9월에는 500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여 해외거래선과 추가량 도입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파업 이후 카프로락탐의 가격이 톤당 2050달러에서 2150달러 수준으로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시장 관계자는 “당장 생산량을 줄일 수는 없어 공급선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공급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도 오르고 품질도 균일하게 유지하기 힘들어 부담이 큰 실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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