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asaki 소재 52만톤 체제 구축 … 2007년말 프로필렌 80만톤 목표 Nippon Oil은 자회사인 Nippon Petrochemicals Kawasaki 사업소에서 9월1일부터 OCT(Olefin Conversion Technology) 프로필렌(Propylene) 14만톤 설비 및 이소옥탄(Isooctane) 4만톤 설비를 본격 가동했다.Nippon Oil은 OCT 설비의 원료로 Kawasaki 사업소에서 생산되는 에틸렌(Ethylene), 부틸렌(Butylene)과 함께 그룹 정유소에서 발생하는 FCC(유동접촉분해장치) 부틸렌을 활용하고 있다.
Nippon Oil은 OCT 설비에서 14만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하기 위해 나프타 크래커(Naphtha Cracker)에서 생산되는 에틸렌 4만톤, 부틸렌 10만톤 이상, FCC 부틸렌 20만톤 이상을 각각 투입한다. 부틸렌은 전처리탑에서 노말부틸렌(Normal Butylene), 이소부틸렌(Isobutylene) 등으로 구분되는데, 노말부틸렌은 에틸렌과 반응해 프로필렌을 생산하고, 이소부틸렌은 전용장치에서 2량화해 이소옥탄으로서 가솔린의 고 옥탄가기재로 이용한다. Nippon Oil은 기존 FCC 부틸렌을 LP가스 및 자가연료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수익이 예상되는 프로필렌의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였다. 당분간은 Nippon Oil Muroran 정유소를 중심으로 FCC 부틸렌을 조달할 예정이다. Kawasaki 사업소는 아시아의 프로필렌 메이커로서 최초로 5000톤급 대형선에 출하가 가능해졌고, OCT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중국 및 타이완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해 30만톤 수출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Nippon Oil은 CRI(석유정제ㆍ석유화학 통합) 전략의 일환으로 2007년 말까지 그룹의 프로필렌 생산능력을 80만톤으로 높일 계획이다. Kawasaki의 52만톤 설비와 함께 정유소에서도 프로필렌 정류탑을 Marifu, Mizushima에 설치하고, 2007년 하반기에는 Shendai에 10만톤 정류탑을 완성해 목표 달성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Nippon Oil은 중장기적으로는 2010년 100만톤으로 증설하고, 프로필렌 증산형 FCC의 개발 등도 추진하고 있다. 표, 그래프: | Nippon Oil 그룹의 프로필렌 생산능력 | <화학저널 2006/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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