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Fuel, 싱가폴에 180만톤 공장 건설 … 한국ㆍ일본ㆍ미국 수출 오스트레일리아의 Natural Fuel이 싱가폴에 세계 최대의 바이오디젤 공장을 건설한다고 싱가폴 현지 언론이 11월9일 보도했다.NF는 1억3000만달러를 투입해 싱가폴 Jurong 섬에 생산능력 60만톤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1단계 생산시설을 2007년 말까지 완공하고, 이후 2-3단계 생산시설을 추가로 건설해 생산능력을 총 18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F의 리처드 셀우드 최고경영자(CEO)는 11월9일 기공식에서 “전략적인 위치를 점한 싱가폴은 풍부한 석유화학산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F에서 생산하는 바이오디젤은 한국, 일본, 타이완, 미국 서부해안과 유럽 등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바이오디젤 원료는 주로 싱가폴 농장에서 생산되는 야자유를 사용하며, 대두와 캐놀라 유채 기름도 보충제로 투입된다. 셀우드 사장은 “독일에서 개발된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을 사용해 미국과 영국의 배출가스 허용 기준치에 맞는 천연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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