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중국 이어 섬유대국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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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선유산업에 74억달러 투자 … 수출목표 197억달러로 확대 인디아가 중국에 이어 새로운 섬유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인디아는 2006회계연도(2006.4-2007.3)에 섬유산업에 총 3300억루피(74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1월15일 발표했다. 샨케르신 바겔라 섬유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섬유분야의 기술을 혁신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금에서만 총 2500억루피가 지출될 것”이라고 말하고, “2006년 투자액은 2005년 2190억루피와 비교해 50%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년 초에는 정부기금에서 투자되는 돈이 2005회계연도의 1500억루피에서 2006년 3000억루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디아 언론에 따르면, 인디아 섬유산업은 전체 산업생산의 14%, 수출의 17%를 차지하면서 직ㆍ간접적으로 총 8500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수출은 유럽연합(EU) 35%, 미국 27%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6회계연도 섬유산업 수출 목표는 197억달러로 2005년 170억달러를 27억달러 초과할 전망이다. 인디아 정부는 <국가 섬유정책 2000>에 따라 2010년까지 섬유산업에 1조4000억루피를 투자함으로써 수출액을 500억달러로 확대하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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