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12월 추가감산 가능성 시사 … 감산합의 이행도 쉽지 않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2월의 정례 석유장관회담에서 원유 생산쿼터를 더 줄일 가능성을 속속 시사하고 있어 주목된다.알제리의 차킵 켈릴 석유광물장관은 11월19일 알제리 국영방송 회견에서 OPEC가 “유가 안정을 위해 추가 감산 결정을 내릴지 모른다”고 말했다. 북반구가 겨울이 되면 통상적으로 석유 수요가 늘어나기는 하지만 매년 2/4분기에는 세계적인 원유 수요가 하루 200만배럴 가량 줄어드는 것이 추세라면서 이렇게 전망했다. 이란 석유부 관계자도 11월17일 이란학생통신(ISNA) 회견에서 “11월1일부터 발효된 감산조치가 국제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면 원유 생산량을 더 줄여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석유 수급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OPEC의 역할”이라면서 “추가감산 여부는 12월 나이지리아OPEC 각료회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OPEC의 또다른 강경파인 베네주엘라의 라파엘 라미레스 석유장관도 앞서 기자들에게 “하루 30만배럴 혹은 그 이상을 추가로 줄이는 것이 아마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OPEC는 11월1일자로 하루 120만배럴을 감산키로 했으나 유조선업계 전문분석기관인 PetroLogistics이 11월16일 분석한 자료에는 실질적으로 하루 30만배럴 밖에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PetroLogistics은 OPEC이 10월20일 합의한 하루 2630만배럴 실질 생산량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OPEC의 감산 이행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회의론도 제기돼왔다. OPEC 회원국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산유설비 낙후 등으로 7월 원유 순수입국으로 전락한 상태이며, 나이지리아는 내전으로 할당쿼터를 제대로 채우지 못해왔다. 따라서 120만배럴 감산분을 할당하는데 대한 저 생산국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실제 감산분이 합의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석유시장 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기준으로 당분간 배럴당 57-61달러의 박스권을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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