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lon 66 증설ㆍ고용ㆍ기술이전에 사용 … 국내 최초로 파급 주목 산업자원부와 울산시는 12월21일 첨단 섬유소재 공장을 증설할 울산시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의 프랑스기업 Rhodia 그룹 투자회사인 Rhodia Polyamide에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제도의 하나인 현금지원(Cash Grant)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울산시에 따르면, 12월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박맹우 울산시장, Rhodia Polyamide의 세르쥬 빌라뜨 사장이 외국인 직접투자 현금지원 계약서>에 서명했다. Rhodia Polyamide는 2007년부터 10년 동안 산자부와 울산시로부터 모두 44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첨단 섬유 및 정밀화학 핵심소재인 Nylon 66 공장 증설과 운영, 생산, 고용창출, 기술이전 등에 사용하게 된다.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현재 자동차부품과 고급 섬유소재인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Adipic Acid 등을 생산하고 있는 Rhodia Polyamide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700만달러를 투자해 Nylon 66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정밀화학 그룹인 Rhodia는 아디핀산과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계면활성제 등 특수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중국, 브라질 등 전 세계에 90여개 공장이 있고, 한국에는 1976년 인천에 실리카 공장을 건설하면서 진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Rhodia Polyamide에 대한 현금지원은 2004년 외국인투자 지원제도의 하나로 현금지원 제도가 도입된 후 전국에서 첫 적용된 사례로 알고 있다"며 "울산지역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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