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용 섬유강화 복합재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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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송전선용량 획기적 확대 필요 … 2000-05년 특허 38건 출원 최근 우리나라의 최대전력 수요량이 공급 가능량의 90%를 넘으면서 송전용량의 획기적인 증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은 기존의 철탑이나 선로를 사용하면서 송전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가공송전선(Overhead Line) 기술이며, 특히 가공송전선 소재로서 섬유강화 복합재료(Fiber-Reinforced Composite)와 관련된 기술이 주목되고 있다. 송전선은 발전소와 변전소, 혹은 변전소와 변전소 등을 연결해 전기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 전선으로 크게 가공 송전선, 지중 송전선, 수중 송전선으로 구분되는데, 가공송전선은 여러 개의 송전철탑을 통해 전기를 공급하는 방법으로 국내 송전선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전력수송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섬유강화 복합재료는 섬유를 기지재료(Matrix Materials)에 분산시켜 물리적ㆍ화학적으로 합성한 소재로 섬유 재질로는 금속, 유리, 탄소, 세라믹, 유기물 등이 사용되며 경량성, 피로수명, 내식성, 전기 절연성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가공 송전선용 섬유강화 복합재료 관련특허 출원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6년간 총 38건의 출원됐으며, 특히 2002년까지는 매년 5건 이하에서 2003년 이후에는 10건 정도씩 출원되고 있다. 2003년부터의 출원 급증은 섬유강화 복합재료를 송전선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전체 출원 중 내국인 출원이 20건(52.6%), 외국인 출원은 18건(47.4%)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2000년부터 2005년까지 6년간 총 38건의 출원 중 세라믹섬유 복합재료 분야가 15건으로 39.5%를 나타내고 있고 플래스틱 복합재료가 14건으로 36.8%, 복합선재 성형기술이 9건으로 23.7%를 차지하고 있다.
특허청은 새로운 송전선로의 설치는 부지 확보와 민원발생 등의 문제로 쉽지 않고, 송전전압의 격상은 대규모 투자계획이 필요해 기존의 철탑이나 선로를 활용할 수 있는 증용량 가공송전선 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송전선용 섬유강화 복합재료 개발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 그래프: | 가공 송전선용 섬유강화 복합재료 관련특허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07/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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