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보다 배출 허용기준 필요 성토 … 환경부 결정 재고의향 없어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여부를 놓고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2월15일 자료 제출을 통해 환경부가 밝힌 증설 불허사유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경기도는 환경부가 팔당호에 대규모 폐수 배출공장을 허용하면 소규모 배출시설을 규제할 명분이 없어져 상수원 보호정책의 근간이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 하이닉스가 입지한 팔당 특별대책 2권역에 음식점, 숙박업은 면적제한 없이 허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이닉스의 1일 구리 방류량은 팔당호에 전량 흘러들어가도 24g에 불과하며 197년 동안 누적시켜도 팔당호의 구리농도는 0.008ppm에 그쳐 국내 음용수의 구리농도 기준인 1.0ppm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이닉스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의 농도는 생물학적 산소 농도(Biochemical Oxygen Demand) 1ppm 이하, 부유물질(Suspended Solids) 2ppm 이하로 상수원 1등급 수준에 해당하기 때문에 하이닉스에서 배출된 방류수는 오히려 오염된 남한강물을 희석해 정화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반도체산업이 20여종의 유독물질을 포함해 100여종의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다”는 환경부의 주장과 관련해 반도체산업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고 최대 수출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전략산업을 확인절차 없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내모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난하고 반도체 공장 문제가 그렇게 심각하다면 대한민국은 반도체산업을 포기해야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경기도는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에서는 구리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금강, 낙동강 및 영산강 상수원 보호구역에서는 규제하지 않는 것은 부적절한 차별이며, 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배출되는 폐수는 금강으로 흘러들어 42개 취수원을 오염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닉스는 구리 배출을 8ppb 수준으로 처리하지만 미국 반도체공장은 1300ppb로 규제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2/1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EP/컴파운딩] LCP, 섬유에 구리도금으로 전선화 | 2024-12-04 | ||
[반도체소재] SK하이닉스, 국산화 초순수 “채용” | 2024-10-16 | ||
[반도체소재] OCI, SK하이닉스에 인산 공급한다! | 2024-09-02 | ||
[금속화학/실리콘] 전기구리, 친환경제품 공급 | 2024-07-24 | ||
[금속화학/실리콘] 고려아연, 친환경 구리 생산 확대 | 2024-04-0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