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2014년 매출 100억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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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와 합작투자에 PCㆍPMMA 신규투자 … 정유 진출실패가 걸림돌 호남석유화학이 2014년까지 롯데대산유화, KP케미칼을 포함 석유화학 3사의 매출을 현재의 2배 수준인 20조원(100억달러)으로 끌어올릴 계획이어서 주목된다.2008년까지 국내외적으로 1조600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매출을 15조원(80억달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 QP(Qatar Petroleum)와의 합작을 통해 에탄(Ethane)과 나프타(Naphtha)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호남 및 롯데대산유화의 에틸렌(Ethylene) 크래커를 대폭 증설하는 한편, PC(Polycarbonate), MMA(Methyl Methacrylate)를 신ㆍ증설할 방침이다. 카타르에서는 QP 70%, 호남석유화학 30% 비율로 합작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Ras Laffan에 에탄 50만톤과 나프타 175만톤을 원료로 사용해 에틸렌 70만-8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11만톤 크래커를 비롯해 BTX 100만톤, PP(Polypropylene) 70만톤, SM(Styrene Monomer) 28만톤, PS(Polystyrene) 22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카타르 합작투자는 PE(Polyethylene) 플랜트가 없기 때문에 에틸렌 31만톤이 남아도는데, 현재 PE 및 EG(Ethylene Glycol)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투자액은 30억달러로 QP와 호남이 50%씩 조달하며, 현재 기초설계를 위한 타당성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8년까지 6900억원을 투자한다. 일본 Asahi Kasei 기술을 도입해 여수에 PC 6만5000톤을 비롯해 Mitsubishi Rayon과 합작으로 MMA 및 PMMA(Polymethyl Methacrylate) 플랜트를 건설하고, 고순도 EO(Ethylene Oxide)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롯데대산유화는 2007년 에틸렌 35만톤을 증설하고, LLDPE(Linear Low-Density PE) 및 SM, EG(Ethylene Glycol), PP 신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호남은 투자가 마무리되면 3사의 매출이 80억달러에 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에너지 및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2014년에는 매출액 1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S-Oil의 자사주 인수는 한진그룹이 인수하는 것으로 마무리돼 100억달러 달성이 가능할지 의문시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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