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폴리실리콘 공장건설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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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공장부지 6만평 확보 … 1조원 투입 2013년까지 신증설 동양제철화학의 대규모 증설투자가 가시화되고 있다.전라북도는 조달청이 동양제철화학 공장과 연접한 물자비축기지의 이전을 적극 검토하기로 해 부지 확보문제가 곧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4월11일 발표했다. 동양제철화학은 부지 매입이 마무리되면 전북지역 역대 최대규모인 1조원 이상을 투입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동양은 비축기지 4만평을 포함 6만평 부지를 매입한 뒤 반도체 및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Polysilicone)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조달청이 기지 이전에 난색을 표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달청은 세아베스틸의 증설투자를 돕기 위해 2006년 6월 현재의 부지로 기지를 이전한 상황에서 또다시 이전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조해달라는 전라북도와 군산시, 정치권의 설득에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는 증설투자가 이루어지면 2000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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