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기업 한국투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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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타결 이후 R&Dㆍ임상센터 투자 … 간접효과 상당 미의 의약산업이 한-미 FTA 협상 타결 이후 가장 큰 혜택을 누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적인 미국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한국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KOTRA(사장 홍기화)는 최근 조사에서 Fortune 100대기업에 속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인 A사와 B사가 한국에 R&D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5위의 제네릭(복제약품) 제조회사인 C사도 2007년 한국에 공동연구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한국 임상시험 관련 인프라와 인력이 국제적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하고 임상시험을 담당할 연구센터 설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상시험 연구소가 설립되면 미래 신약개발의 핵심적인 기술 도입이 수월해져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사는 3000만달러를 투입해 한국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4월 고위급 인사를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B사는 3월말 전담이사가 한국을 방문했으며 2007년 다수 경영진을 한국에 파견해 R&D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제약기업인 D사 등 다수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KOTRA 뉴욕무역관으로 최근 한국 임상시험 관련시설, 인력수준 및 다국적 임상시험 실적 등에 대한 자료 제공을 요청하고 있다. 한-미 FTA가 체결되면 미국산 신약에 대한 특허기간 연장에 따른 국내 제약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FTA 체결후의 시장변화를 잘 활용하면 미국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국내 R&D센터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KOTRA는 5월 4-5일 뉴욕에서 대웅제약, 보령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SK케미칼 등 15개 국내 주요 바이오산업 관련기관 및 바이오기업을 모집해 <2007 한-미 바이오 기술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기업들의 미국 기술이전,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6일부터 9일까지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2007> 전시회에도 15개 기관 및 기업들을 모집해 참가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7/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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