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은 전남으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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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엘에스팜 353억원 투자 유치 … 건농도 100억원 투자 항암물질과 미생물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차세대 유망 바이오기업 2곳이 전남지역에 투자하기로 했다.전라남도는 4월16일 암 치료제 개발기업인 엘에스팜과 친환경 미생물제제 생산기업인 건농 2사와 453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차세대 항암물질(LS클로린) 개발에 성공한 엘에스팜은 총 353억원을 투입해 화순 생물산업연구센터의 GMP(의약품 제조시설) 시설에서 암 치료제 및 암 예방식품과 암 치료용 레이저기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고흥군 지역에 암 치료약품의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엘에스팜이 2000년부터 7년여 연구 끝에 개발한 LS클로린은 러시아에 이어 2번째로, 효능이 뛰어나고 저가에 대량생산이 가능해 2007년 하반기부터 공장을 가동하면 하반기에 200억원, 2008년 1000억원, 2009년 7000억원 등으로 매출이 급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농은 무안군 삼향농공단지에 100억원을 투입해 자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KS50 미생물제제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미생물제제와 성장촉진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건농이 특허 출원을 마친 KS미생물 활성제는 이미 일본과 중국, 서울대 등 국내외의 권위 있는 기관 및 기업 등에 의뢰해 효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일본 후쿠오카에서는 KS미생물을 이용한 건강식품 제조공장을 건농에 제공해 5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나주의 기능성 식품단지와 화순의 의약단지를 특화해 바이오기업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7/04/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