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Cepsa와 BTX 합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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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젠ㆍP-X 병산설비 대산에 건설 … UAE의 아시아 발판으로 현대오일뱅크가 스페인의 석유회사 Cepsa와 합작으로 Aromatics 플랜트를 건설한다.특히, 벤젠(Benzene)과 P-X(Para-Xylene) 플랜트를 건설하면서 벤젠 공정에서 큐멘/페놀(Cumene/Phenol), P-X 공정에서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를 각각 생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에 석유화학 생산거점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Cepsa 전략의 일환으로, 현대오일뱅크와 Cepsa 모두 관련이 깊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아시아 전략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대산에서 정유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IMF 경제위기 당시 UAE의 국제석유투자회사(IPIC)가 지분의 50%를 인수했으며 1997년 P-X 30만톤 및 벤젠 1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며 Aromatics 사업에 참여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스페인의 Cepsa와 합작으로 대산에 신규 벤젠 및 P-X 병산설비를 건설하기 위해 2007년 말 이전에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Cepsa는 현대오일뱅크와의 합작기업이 생산하는 BTX를 원료로 아시아에서 페놀 및 PTA를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Cepsa는 현재 중국 정부에 PTA 투자를 신청하고 투자지역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아시아 페놀 생산도 검토하고 있어 국내에서 생산하는 벤젠을 이용해 페놀의 원료 큐멘 플랜트를 건설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중국의 PTA 신증설 러시 영향으로 아시아 PTA 사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Cepsa의 신규참여가 실행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다만, 합작 프로젝트는 현대오일뱅크가 최대주주로 Cepsa와도 관련이 깊은 UAE의 아시아 전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합작 프로젝트는 간접적으로는 산유국인 UAE의 일괄 프로젝트여서 PTA도 경쟁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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